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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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양지은 "부모님께 집 사드려…조만간 이사"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1.05.21 14:50 / 기사수정 2021.05.21 14:3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양지은이 '미스트롯2' 상금으로 부모님께 집을 사드렸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가수 양지은,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지은과 이무진은 "형님 동생 하는 사이"라며 SNS 친구라고 밝혔다.

양지은은 "제가 먼저 친구 신청을 했다. 무진 씨 무대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같은 숍을 다니는데, 눈여겨 보다가 세 번째 때 인사하고 맞팔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신영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진을 차지한 양지은에게 "상금을 타면 부모님의 집을 사드린다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지은은 "지금 잘 알아보고 있다. 조만간 이사를 갈 것 같다"라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김신영은 "저라면 상금을 얘기 안 했을 것 같다. 부모님 돈은 부모님 돈, 내 돈은 내 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지은은 "부상으로 자동차를 받았는데, 아직 면허가 없어서 운전을 해서 가지고 올 수가 없었다. 필기시험까지 땄고, 기능 시험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무진은 JTBC '싱어게인'에서 TOP3에 들어 안마의자를 받았다. 이무진은 "부모님 집에 놔드렸다. 지금도 '정오의 희망' 들으면서 사용하고 계실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싱어게인' 후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이무진은 "전 잘 모르겠는데 팬분들이 머리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셨다. 아무래도 숍을 다녀서 그런 것 같다"라며 웃었다.

한 청취자는 "이무진의 단정하고 귀여운 사인을 받았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무진은 “사인이 없어서 일단 ‘이무진.’으로 해드렸다. 너무 많은 분들께 그렇게 사인을 해드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양지은은 “그 사인 제가 봤는데 룰이 있다. 미음도 쓰는 방법이 따로 있고, 지읏의 경우도 특이하게 쓴다"며 이무진의 사인을 본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양지은은 "저는 은행에서 사용하는 서명 사인을 사용한다. 김태연이 더 뚜렷하게 써봐라고 조언해 줬다"라고 털어놨다.

또 한 청취자는 이무진에게 "음악 방송 엔딩에서 '나는 이무진이다'라고 했는데 즉흥이냐, 준비된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무진은 "원래 어제 무대를 마지막 방송으로 하려고 했다. 막방이라고 생각하니 세상에 나를 공표하고 싶었다. 그래서 후반에 나도 모르게 나와버렸다"라며 쑥스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정희' 공식 인스타그램, '정희'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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