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래퍼 제이호가 약 5년의 공백을 깨고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제이호는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 앨범 'LOCALS ONLY'를 발매했다.
지난 2016년 7월, 데뷔 풀렝스 앨범 '르망'을 통해 본격적으로 씬에 진입한 제이호는 소속 그룹 리짓군즈의 활동을 병행하며 느리지만 단단하게 자신의 디스코그라피를 채워가고 있다. 울산 지역을 기반으로 느긋하고 여유로우면서도 탄탄한 랩 퍼포먼스를 지닌 제이호는 꾸준히 장르 팬들의 '추천 MC' 리스트에 오르내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제이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LOCALS ONLY'는 자연스러운 자유를 얻기 위해 여정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기록한 작품이다. '동네', '동해', '서프갱' 등 그의 라이프스타일이 듬뿍 묻어난 개성강한 열 트랙이 앨범을 채우고 있으며 동료 래퍼 뱃사공을 필두로 버벌진트, 김아일이 피쳐링 아티스트로 목소리를 보탰다.
한편 제이호는 이번 신보 발매를 기점으로 다양한 후속 컨텐츠들 역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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