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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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드라이브 스루 '삶은 죽순 시식회'서 홍보 요정 등극 (맛남의 광장)[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21 06:55 / 기사수정 2021.05.21 09:4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나라가 드라이브 스루 삶은 죽순 시식회에서 홍보 요정으로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 배우 오나라가 출연한 가운데, 백종원이 죽순 요리 연구에 임했다.

백종원은 오나라와 유병재의 아이디어에 도움을 받아 죽순 볶음밥과 죽순 버터구이를 요리했다. 빠르게 만들어진 버터구이를 맛본 오나라는 "간단하고 맛있다. 계속 당기는 맛이다"라고 감탄했다.

백종원의 요리를 옆에서 지켜보던 오나라는 "칼질 헛손질했다. 달걀 껍질이 들어갔다"고 장난스럽게 지적하며 백종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달걀을 한손으로 깨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백종원은 오나라에게 빼앗긴 시선을 가져오기 위해 달걀 요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희철은 "백종원 형님이 주방에서 가여워 보이는 게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이 파를 빠뜨리는 실수를 하자 오나라는 "파를 안 넣었다. 뭐 하시는 거냐"고 질책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싱가포르 죽순 볶음면과 볶음밥을 완성했다. 오나라는 "정말 맛있다. 식감이 아삭아삭한 게 맛있다"고 강조했다. 양세형은 볶음면에 대해 "평생 해 먹는 레시피 중 하나로 들어갈 것 같다. 볶음면은 밥으로 했어도 맛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준은 "죽순을 볶으니까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죽순을 홍보하기 위해 "손님을 받는 게 아니라 시식 행사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장날이니까, 죽순을 맛보고 가시라고 시식을 유도해서 '드라이브 스루 시식회'를 시도해 보면 어떨까"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오나라는 '먹고 싶어 죽순, 맛있어서 죽순, 안 먹으면 죽순'이라고 홍보 문구를 생각해 냈다.

오나라는 밝은 목소리와 웃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손님들을 안내했다. 백종원은 죽순을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소스와 함께 제공했다. 시식 존에서 죽순을 맛본 손님들은 "신기한 맛이다", "오징어 초회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 손님들 또한 예상 외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참깨 소스가 한몫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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