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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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넘치는 흥 발산 '분위기 UP'...백종원과 티격태격 케미 (맛남이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5.20 21:5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나라가 넘치는 흥으로 백종원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새롭게 꾸려진 맛남 연구 본부에서 죽순 요리 연구에 나섰다.

오나라는 "선생님이 해 주시는 음식 먹겠다고 일주일 전부터 굶고 왔다"며 백종원을 반가워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텐션이 보통이 아니다"라고 감탄했고, 오나라는 "지금 텐션이 밤 10시까지 같을 것. 안 지친다. 공진단 먹고 왔다"고 호언장담했다.

삶은 죽순을 맛본 오나라는 "볶음밥을 만들어도 맛있을 것 같다"고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냈다. 유병재는 "버터구이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보탰다. 이를 듣고 고민하던 백종원은 죽순 요리 2종, 죽순 볶음밥과 죽순 버터구이 요리에 돌입했다.

완성된 전복 버터구이를 맛본 오나라는 "간단하고 맛있다. 계속 당기는 맛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죽순 볶음밥도 완성됐다. 또한 백종원은 죽순을 활용한 싱가포르 볶음면을 만들었다.



죽순 볶음면과 볶음밥 시식을 앞두고 오나라는 "동남아 향이 확 난다. 여기 고수가 들어가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우선 먹어 보고 말하라"고 지적했고, 요리를 맛본 오나라는 "진짜 맛있다. 고수 없어도 된다"고 칭찬했다.

이날 백종원의 아이디어로 '드라이브 스루 시식회'가 펼쳐졌다. 제철 죽순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오나라는 '먹고 싶어 죽순, 맛있어서 죽순, 안 먹으면 죽순'이라고 홍보 문구를 생각해 냈다.

오나라는 밝은 목소리와 웃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손님들을 안내했다. 백종원은 죽순을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소스와 함께 제공했다. 시식 존에서 죽순을 맛본 손님들은 "신기한 맛이다", "오징어 초회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 손님들 또한 예상 외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양세형과 유병재는 피켓 보이로 변신, 죽순송을 만들어 율동과 함께 선보여 시식 존에서도 홍보를 잊지 않았다. 김동준 또한 죽순의 효능을 설명하며 홍보봇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김동준은 자신의 팬을 발견하자 '후유증'을 불러 주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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