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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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비엘사 스타일' 브라질 공격수 눈독 (獨 매체)

기사입력 2021.05.20 18:04 / 기사수정 2021.05.20 18:04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리즈가 또다시 브라질 공격 자원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키커를 비롯한 여러 매체는 2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가 헤르타 BSC 베를린의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9년생의 쿠냐는 U-23브라질 대표팀 공격수로도 활약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베를린과 쿠냐의 계약은 2024년까지이며 2,500만~3,600만 유로(한화 약 345억~497억 원) 정도의 금액이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

리즈의 지역 일간지 리즈 라이브는 "하피냐의 영입으로 브라질 선수에 호감을 느끼게 된 리즈는 최근 쿠냐와 접촉했다. 브라질리언 특유의 기술을 보유한 공격수이다. 빠른 속도로 상대 수비를 제압하고 간결한 터치로 압박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 "쿠냐의 장점은 압박과 활동량이다. 마르셀로 비엘사의 팀에서 뛸 경우 반드시 충족시켜야 하는 조건을 이미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따라다니며 공중볼 경합 시에 몸 사리지 않는다. 이기고자 하는 욕망이 강한 선수"라고 알렸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또한 리즈의 쿠냐에 대한 관심을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쿠냐는 당장 이번 여름 잉글랜드로 떠날 수 있다. 리즈는 벌써 몇 달째 쿠냐의 뒤를 쫓고 있다. AS 모나코, 나폴리와 아틀란타 모두 욕심을 내고 있지만 리즈가 가장 적극적이다. 베를린이 비싼 이적료를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마테우스 쿠냐 개인 SNS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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