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19일 리지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지난 18일 밤 리지(박수영)의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죄했다.
끝으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리지는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리지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지는 지난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2018년 탈퇴했다.
다음은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리지(박수영) 관련,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18일 밤 리지의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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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