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1년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코요테 빽가가 28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수술 전 종양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월 22일 무려 9시간에 걸쳐 뇌종양 수술을 받았던 빽가는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빽가는 수술을 받기 전 뇌에 종양이 그대로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빽가가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종양이 빽가의 좌뇌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커 충격적이었다.
빽가는 투병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종양 사진을 공개했다며 자신도 잘 이겨냈으니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빽가는 스케줄이 없을 때 항상 병원에서 곁에 있어주며 응원해준 죽마고우 가수 비에게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16.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빽가 ⓒ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