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영완이 '빨강구두'로 안방에 돌아온다.
1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최영완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 캐스팅됐다.
'빨강구두'는 현재 방송 중인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후속작이다. 아버지를 배신하고 병든 남동생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위해 떠나버린 비정한 엄마, 그런 엄마에게 복수를 꿈꾸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 등이 출연한다. ‘루비 반지’, ‘뻐꾸기 둥지’ 등 일일드라마의 대가 황순영 작가와 박기현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최영완은 "유튜브 최영완tv를 운영하면서 팬들에게 올해는 꼭 일일 드라마로 매일 내 연기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수없이 말했는데 정말 꿈이 이뤄졌다. 특히 내가 신뢰하는 박기현 감독님과의 작품이어서 더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엑스포츠뉴스에 소감을 밝혔다.
최영완은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고 드라마 '학교'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마법의 성', '명성황후', '그래도 당신',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2017년 KNN '웰컴 투 가오리 시즌2' 이후 4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그가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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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