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화요청백전' 홍지윤과 이대원, 은가은과 신인선이 핑크빛 무드 가득한 '1일 비즈니스 커플'로 대활약한다.
18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화요청백전' 4회에서는 '커플 특집'을 맞아 '미스&미스터트롯' 홍지윤, 이대원, 은가은, 신인선과 가수 강진, 김효선 부부와 코미디언 홍현희, 제이쓴 부부, 가수 성민, 김사은 부부 그리고 '아내의 맛'에서 케미를 선보인 장모 김예령과 사위 윤석민이 출격해 웃음을 안긴다.
이날 '미스트롯2' 홍지윤, 은가은과 '미스터트롯' 신인선, 이대원이 1일 비즈니스 커플로 참가해 의외의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스&미스터트롯' 멤버들이 게임에 매진하던 도중 미묘한 무드를 드리우며 MC의 레이더망에 포착된다. 홍지윤과 이대원은 "내 스타일 아니에요"라며 게임만 하겠다고 부인한다. 하지만 '견우직녀 게임'에서 격투기 선수 출신 이대원이 박력 넘치는 돌진으로 단시간에 게임을 성공시키자 홍지윤은 "이대원이 괜찮아 보인다"라고 급호감을 표현해 웃음을 유발한다.
4살 차이인 연상연하 커플 은가은과 신인선 역시 대반전 상황을 맞이해 이목을 끈다. 게임 시작 전 은가은은 "연하는 별로"라고 말했으나 신인선이 대활약을 펼치자 급관심을 드러내며 달려가 버럭 껴안기까지 해 폭소를 자아낸다. 신인선이 은가은을 향해 보여준 '연하의 맛'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나이를 잊게 하는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는 강진은 희자매 출신 아내 김효선과 함께 '화요청백전'에 출전해 아기 같은 면모로 웃음을 안긴다.
집에서는 궂은일, 힘쓰는 일을 모두 아내 김효선에게 맡긴다는 강진은 게임 역시 아내애게 넘겨 현장의 모든 아내들의 지탄을 받는다. 그러나 강진은 꿋꿋하게 아내에게 자신을 대신해 벌칙 받기를 부탁해 게임마다 큰 웃음을 선사한다.
강진은 "아내가 뭐든지 더 잘해서 그런 것"이라며 귀여운 항변과 애교를 보여 '척척 대장부' 아내와의 찰떡같은 부부 케미를 과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물바가지 옮기기'를 능가하는 역대급 커플 게임이 등장한다. 부부 특집에 걸맞게 서로 줄에 매달린 채 있는 힘껏 달려와 키스마크를 남겨야 하는 게임부터 상대 커플의 빨래를 빼앗는 '빨래 널기' 게임까지 등장한다. 게임인지 싸움인지 알 수 없는 상황들이 속출하고 급기야 커플들의 승부욕에 MC들이 싸움을 말리느라 정신없는 상황까지 발발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 특집으로 준비된 ‘화요청백전’에서 부부들만이 할 수 있는 리얼한 찐 게임들이 시청자들께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통쾌한, 박장대소의 시간들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화요청백전'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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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