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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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언더웨어 화보 촬영…"제정신 아냐, 6시간 넘게 공복" (담비손)[종합]

기사입력 2021.05.18 06:20 / 기사수정 2021.05.18 00:5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손담비가 제주 언더웨어 화보 촬영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1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손담비의 제주 언더웨어 화보 촬영 Vlog(촬영 전 날 관리 꿀팁을 직접 더빙해 보았읍니다)'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 속 손담비는 자신이 제주도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은 제가 화보 촬영하기 전 날밤에 이것저것 찍었는데, 마이크에 문제가 있어 녹음이 하나도 안 됐다. 그래서 더빙을 하게 됐다"라며 구독자에게 양해를 구했다.



공을 가져온 손담비는 부는 걸 가져오지 않아서 직접 불면서 "사실 이때는 반 제정신이 아니었다. 거의 한 여섯시간? 더 넘게 공복 상태였다. 허기짐을 춤과 노래를 달래는 모습을 보고 계신다"라며 신이 난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언더웨어 화보이다 보니 복근 위주의 운동을 자기 전에 하면 잠도 잘 오고 붓기도 빠진다고 팁을 알려줬다. 화보를 위해 팩도 하면서 미모와 몸매를 가꾸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화보를 위해 붓기빠지는 마사지를 받던 손담비는 "바닷가 걷다가 화보 현장 보는 사람은 계탄 날이네?"라는 스태프의 말에 "너무 민망하네, 왠열 무슨 일"라며 민망한 듯 웃어 보였다.

이어 핑크색의 시선 강탈 바지를 본 스태프는 "언니 그 바지 어머니가 선물해주셨나"라고 묻자 손담비는 "효진 언니가 선물해줬다. 이런 촉감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효진이 만들어준 안경 케이스도 같은 재질임이 드러났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고 손담비는 복근이 드러나는 패션으로 바닷가를 거닐며 포카리 광고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각선미와 복근이 드러나는 촬영이 이어지면서 완벽한 몸매를 선보였다.

해변 촬영이 끝나고, 장소를 옮겨 촬영을 하던 손담비는 "배고파. 이제 뭐 거의 에너지가 바닥이지만 많이 찍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라며 완벽한 화보를 위해 공복을 유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민트색으로 위아래를 맞춘 손담비는 "나의 관심사는 먹는 것, 예약했지? 안 했어요?"라며 촬영 후 먹을 고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오늘 찍으신 것 중에 어떤 착장이 맘에 드시냐"라는 물음에 손담비는 "다 맘에 든다. 다 완전 성심성의껏 디자인하고 상의 하에 한 것이기 때문에 색감마다 이뻤다"며 "다이어트를 한 게 보람이 있었다. 다만 내 기분이 생기 있지 않아 아쉬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획할 때 아무래도 편안함, 사실 와이어 있는 브라를 별로 안 좋아해서 와이어가 없어도 잡아줄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가 됐다"며 "입어서 자기도, 빨기도 하고 많은 것들을 해봤다. 그거에 맞게 나온 것 같아 좋았다. 저는 입고 잤을 때 옥죄는 느낌이 싫었다. 밴드 소재로 되어 있는데, 밴드가 조이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 그런 불편함이 없었다"라며 자신의 원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끝으로 손담비는 "광고나 화보 촬영은 늘 했었는데 또 내가 직접 참여했다는 게 의미 있고, 즐거웠다. 제주도까지 와서 할 수 있는게 좋았던 것 같다"라며 구독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담비손'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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