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배우 하희라가 넓은 정원에서 최수종과 함께 꽃을 심는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하희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하희라의 하희라이트' 채널에 '장미의 정원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하희라는 자신의 정원 속 다양한 꽃들을 공개하며 "4월 초에 장미를 심었다. 어떤 색의 장미가 필지 몰랐는데 한 송이 한 송이 필 때마다 참 반갑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기분이다"라며 꽃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나무에 올라타 홍단풍 나무를 직접 가꾸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수종은 거침없이 나무를 손질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과 함께 카라 꽃을 심는 모습을 공개했다. "카라 꽃을 선물받았다. 큰 화분을 사서 분갈이를 하려고 한다"라며 '흰색 카라는 많이 봤는데 노란색 카라는 처음 봤다. 빛을 많이 볼수록 잎이 더 노란색으로 변한다"라고 말했다. 하희라는 최수종과 함께 막힘없이 분갈이를 해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분갈이를 마친 뒤, 하희라는 현관문 앞에 카라 꽃 화분을 놓아둔 최수종을 향해 "비 오면 갖고 들어오는 게 편하려면 저기가 낫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수종은 웃으며 하희라의 말을 따라 화분을 옮겼다.
하희라는 화분을 옮기는 최수종을 향해 "물이 들어가서 무겁지?"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화분의 위치와 각도를 조절하며 섬세한 면모를 보였다. 최수종은 일을 끝마친 뒤 엄지를 치켜올리며 "굿"이라고 기뻐했다.
하희라는 "3년 정도 되면 더 풍성하게 자란다고 하니 장미의 정원이 되기를 기다린다"라며 정원을 향한 기대를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하희라의 하희라이트'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