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유튜브 수익금을 공개했다.
박은영은 지난 14일 개인 유튜브 채널 와이파크를 통해 "1년 간의 유튜브 수익을 공개합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박은영 김형우 부부는 유튜브 개설 1주년을 기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은영은 "구독자가 2만명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고, 김형우는 "뭘 하면 구독해줄거냐"며 관심을 호소했다.
이번 영상의 주제는 박은영이 유튜브를 통해 얼마의 수익을 얻었는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김형우는 "얼마 벌었고, 어디에다 쓸 것인지 대답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먼저 김형우는 추정 수익 그래프를 함께 확인하며 "지금까지 유튜브를 시작하고 총 3881달러(한화 440만원)"라고 밝히며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입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은영은 "(12월) 전에는 광고가 붙을 수 없는 조회수였기 때문에 첫 수익이 나왔던 것은 12월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은영은 "아직 안들어온 돈까지 합치면 한 400만원 안되는 돈이 입금됐다"고 전했다.
박은영은 이어 "출산하고 범준이가 태어나면서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와이파크 1주년을 맞아 이 돈을 의미있게 쓰고 싶어서 저희가 큰 결심을 했다"면서 아들의 이름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와이파크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