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아침마당'에 첫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30주년 기념 '희망은 당신입니다'로 진행해 우리 동네 영웅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초로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종민은 "'1박 2일'을 15년 가량 했다. '아침마당'이 30주년이라는데 대단한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김종민은 "43년 동안 620번이나 헌혈을 하셨다고 한다. 쉽지 않다. 저는 무서워서 헌혈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더 위대하게 느껴진다"며 헌혈왕 임종근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에 이용식은 "임종근 씨와 김종민 씨가 닮은꼴이다. 동물로 치자면 거북이라고 칭하고 싶다. 묵묵히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꾸준하게 자기 갈 길을 간다"라며 "김종민은 저도 아직 받지 못한 KBS 연예대상까지 받지 않았나. 꾸준함의 결과다"라며 부러움을 전했다.
김종민은 "선생님 옆에 있으니까 쑥스럽다"며 헌혈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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