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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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편찮아 병원에"…서장훈, 신동엽 위로에 눈물 (미우새)

기사입력 2021.05.17 08:00 / 기사수정 2021.05.17 07:3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미우새' 서장훈이 어머니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군이 이상민과 함께 어머니의 묘소를 찾았다.

이상민은 박군에게 어머니가 잠시 건강을 회복했을 때 쌓았던 추억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뭐든 해드리고 싶은데 병원에만 계시니까"라며 씁쓸하게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눈물을 훔쳤다. 이에 신동엽은 "장훈이도 어머니가 조금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신데 그것 때문에 굉장히 힘든 마음으로 방송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만약 내가 당신(어머니) 입장이라면 내가 아프거나 떠났을때 우리 자식이 계속 나를 생각하며 슬퍼하는 걸 바랄까 씩씩하게 열심히 하는 걸 바랄까. 당연히 후자일 거다. 그런 생각하면서 장훈이도 잘 버텨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신동엽은 "어른들이 하는 말이 틀린 게 없다. 부모는 절대 기다려주지 않는다. 우리는 영원히 기다려줄 것만 같은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 않나"라고도 덧붙였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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