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17
연예

"똑똑하네"...김선호, 국궁 사범이 인정한 '활쏘기 실력'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5.16 20:30 / 기사수정 2021.05.16 20: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선호가 활쏘기 실력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충북 제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통 활쏘기 국궁 체험장에 도착했다. 방글이PD는 멤버들에게 점심식사 복불복이 관련되어 있다면서 국궁을 배우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권이선 사범이 멤버들에게 국궁을 가르쳐줬다.

멤버들은 활쏘기 보호 장비인 깍지를 끼고 감각 익히기에 나섰다. 연정훈은 국궁에 소질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역시 버리는 카드다"라고 입을 모았다. 반면에 김선호는 정확하게 중앙으로 쏘며 권이선 사범의 칭찬을 들었다. 딘딘은 신사임당 복장을 하고 "조선은 내가 지킨다"고 말하며 활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비주얼 미쳤다"고 얘기하며 웃었다.

방글이PD는 멤버들의 연습시간이 끝난 뒤 이번 점심식사는 양식 풀코스로 이름이 적힌 과녁판을 보여주며 자기 이름에 화살이 가장 많이 꽂힌 3명이 점심을 먹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정훈은 2발에 실패하더니 마지막에 문세윤 과녁에 명중시켰다. 문세윤은 예상치 못한 1발 획득에 환호했다. 연정훈은 "차라리 다른 곳에 쏠 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문세윤은 김선호 과녁에 화살을 꽂았다. 김종민은 문세윤 과녁에 명중을 시켰다. 딘딘도 라비와 연정훈의 과녁에 화살을 꽂으며 멤버들은 자기 과녁에 맞히지를 못했다. 유일하게 김선호만 문세윤 과녁에 이어 자기 과녁에 명중을 시켰다. 라비는 연정훈 과녁을 2번이나 맞혔다.

후반전까지 벌인 끝에 김선호가 총 5발을 획득해 1등을 확정지었다. 연정훈, 문세윤, 라비가 4발로 동률을 이루며 연장전이 시작됐다. 방글이PD는 꼴등만 가려내겠다고 했다. 문세윤이 가장 먼저 자기 과녁에 화살을 꽂으며 점심식사를 확정지었다. 연정훈이 라비 과녁에 명중시키면서 꼴등은 연정훈이 하게 됐다. 딘딘은 "이건 일부로 쏘기도 어렵다"며 놀라워했다.

멤버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도착한 비봉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다. 방글이PD는 고급 경약식 풀코스를 위해 섭외한 연주자들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라이브 현악 3중주에 "이렇게까지?"라고 말하며 부담스러워했다.

김선호, 문세윤, 라비는 빵과 스프부터 시작해 유기농 치즈 샐러드를 거쳐 메인요리로 대왕 수제 돈가스를 먹었다. 연정훈, 김종민, 딘딘에게는 생고수 샐러드가 제공됐다. 고수러버 김종민만 좋아하며 생고수를 계속 집어 먹었다.  그 사이 김선호, 문세윤, 라비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