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에이티즈(ATEEZ) 윤호가 직진순정남 면모로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이미테이션’에서 유진(윤호 분)이 마하(정지소)를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밤늦게까지 마하와 연락이 안 돼 걱정하던 유진은 앞서 통화에서 마하가 문경으로 촬영을 갔다는 사실을 떠올리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매니저의 차를 몰고 무작정 문경을 향했다.
결국 마하를 직접 데리고 서울로 올라오게 된 유진은 마하를 두고 도망친 매니저를 향해 대신 화를 내는가 하면, 조수석에서 잠든 마하를 보는 애틋한 눈빛으로 그의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유진은 마하가 별 뜻 없이 던진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심장이 멋대로 움직이고, 매니저 입에서 흘러나온 마하의 이름에 온 신경이 쏠려 다른 일을 할 수 없는 등 한 번이라도 짝사랑을 해봤다면 누구나 경험했을 만한 모습들로 공감대를 자극했다.
특히 유진 역을 맡은 윤호 역시 “연기와 운전을 동시에 집중해야 했는데, 예쁘게 나와서 뿌듯했다”라며 ‘이미테이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신으로 오늘 방송된 장면을 꼽기도.
한편, 에이티즈(ATEEZ) 윤호가 출연하는 KBS 2TV ‘이미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