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감점도 두려워 하지 않는 폭풍 예능감으로 적극적인 도전을 펼쳐 화제다.
지난 11일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이하 달방)과 tvN의 유명 피디 나영석의 '출장 십오야'와의 컬래버레이션 방송 3화가 공개됐다.
3화는 음악 장학 퀴즈로 제시어에 따라 퀴즈에 도전한 후 점수를 획득하거나 감점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시작 전 나피디는 멤버들에게 상품으로 받고 싶은 소원권을 적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뷔는 자신이 원할 때 나피디를 부를 수 있는 '나피디 사용권'을 제안했고 나피디는 뷔의 기발한 제안에 흔쾌히 응해 기대를 모았다.
음악 장학 퀴즈가 시작되자 뷔는 감점도 두려워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면서 예능감을 펼쳤다. 드라마와 영화 OST와 동요, 가요로 이루어진 문제가 출제됐고 음악이 흘러나올 때마다 뷔는 정답에 큰 힌트가 되는 단서들을 남기며 주목받았다.
특히 뷔는 어려운 문제 중 하나였던 '학교 2013'의 OST가 나왔을 때 제시어를 이용해 결정적 힌트를 남겼다. 곧이어 옆에 있던 RM이 뷔의 단서를 듣고 답을 맞추자 뷔는 '50점 중 25점을 나눠달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K-드라마 전문가' 뷔는 드라마 OST가 나올 때 마다 '도깨비'를 답으로 외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도깨비를 향한 찐 사랑을 보여준 뷔의 모습은 스태프들 마저도 웃게 만들었고 자막도 '뷔는 도깨비 밖에 모르는 바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달려라 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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