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송대관, "네박자로 출연료 10배 올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송대관이 27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출연료에 대한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송대관은 이날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네박자'가 대박이 나면서 출연료가 10배나 뛰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송대관은 절친한 동료이자 라이벌 관계이기도 한 태진아에게 출연료를 얼마 받느냐고 물어보고는 자신은 이만큼 받는다면서 자랑했던 적이 있다고 전했다.

송대관은 이후로도 지속된 태진아와의 경쟁에 대해 뭐든지 주고받는 추세여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만일 잡고 따라오는 꼬리가 있다면 가위로 잘라버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로트 없인 못살아'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송대관을 비롯해 남진, 하춘화, 현숙, 박현빈이 출연했다.

[사진=송대관 ⓒ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