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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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이천희 전혜진 속도위반 결혼…이필립 재벌 2세

기사입력 2010.12.28 00:22 / 기사수정 2010.12.28 00:2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7일 인터넷상에서는 '이천희·전혜진 속도위반 결혼', '이필립, 진짜 재벌 2세', '허경영 명함 공개'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이천희…'꼬마 아가씨' 전혜진과 속도위반 결혼

배우 이천희가 9살 연하인 배우 전혜진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속도위반 사실에 관심이 모아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엉성한줄로만 알았던 이천희가 그럴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천희는 27일 오후 자신의 팬 카페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혜진과의 결혼을 공식으로 발표했다.

이천희는 "정말 정말 행복하네요… 동네방네 뛰어다니며 큰 소리로 떠들며 자랑하고 싶어요"라며 결혼을 앞둔 벅찬 심경을 전했다.

또한 "감격스런 선물을 받았다"며 전혜진이 임신 8주차이며 예비 신부 또한 기뻐하며 태교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희는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상대역으로 연기했던 전혜진이, "드라마 팀 막내이자, 극중에서 나를 아저씨라 부르는 꼬마 아가씨였다"였을 뿐이었다며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었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이 모두 다 끝나니 달라 보였다"며 드라마를 촬영하던 감정이 사랑으로 이어졌음을 고백했다.

이천희는 전혜진에게 계속된 설득을 거듭해, 결국 아홉 살이란 나이 차를 극복하고 교제를 시작했다.

9개월 동안 연인으로 지내온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을 공식으로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천희는 12월에 지인인 마이큐의 소 공연장 콘서트에서 '새벽이 오면'을 부르며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 지금은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없지만, 그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며 전혜인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전혜진도 이를 받아들였다.




② 이필립, 진짜 재벌 2세…드라마의 '반전'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액션스쿨' 감독 임종수로 활약 중인 배우 이필립의 프로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8년 방영됐던 MBC 다큐멘터리 '성공스토리'에 글로벌 IT 기업 STG의 대표 이수동 회장이 출연해 그의 아들이 이필립임을 자연스레 밝힌 바 있다.
 
STG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IT 기업으로 연간 매출액 2000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워싱턴 비즈니스저널이 선정한 25대 IT 기업에 꼽힌 바 있다.
 
이필립 역시 미국에서 미국 보스턴 대학 출신에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밟은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이필립이 미국에 거주할 당시 집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빈이 기죽을 듯" "시크릿 가든 진짜 반전이네" "갑자기 더 멋있어 보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③허경영 명함 공개…호는 '본좌', 히트곡 3개

2011년이 다가오면서 차기 대권 주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뜨겁게 오고 가는 가운데 '허본좌' 허경영이 일찌감치 대선 출마를 공언하고 나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롸잇나웃~ 허경영 아저씨를 보았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 공연장 앞에서 그를 보았고 같이 셀카를 찍었다는 것. 실제로 이 글에는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웃음 포인트'는 그것이 아니었다. 사진을 찍고 나서 준 명함이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명함에는 '인터넷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함께 '본좌 허경영'이 쓰여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군다나 경력 사항에는 대통령 출마 이력과 함께 '제 18대 대선 출마 예정'이라고 쓰여있어 2012년에 다시 대통령 선거에 나올 것임을 공언하고 있다. 뒷면에는 그의 공약과 저서가 열거돼 있는 한편, <음반> 항목에는 '콜 미 전국 1위, 라잇 나우 전국 1위' 등 히트곡도 소개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호가 '본좌'라니" "또 대선에 나오나" "공약은 좋은데 현실성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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