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홈구장에서 훈련은 소화했지만 최지만의 복귀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캐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언론들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최지만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언론들은 최지만의 로스터 복귀 시기를 14일로 예상했다. 하지만 최지만의 로스터 복귀까지는 다소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소식이다.
케빈 케시 감독은 "최지만의 상태는 한결 나아졌다"라고 말했다. 케시는 지난 13일 인터뷰에서 최지만의 상태에 대해 "아직 통증이 있다"라고 말 한 것으로 전해진다.
케시는 14일 "최지만이 어제 무릎 치료를 받았다. 매일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그의 상태는 한결 나아졌다"라고 말했다.
최지만은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가볍게 몸을 푸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무릎 통증에 시다렸고 지난 4월 '무플 관절 내 연골 조각과 반월판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힘을 쏟은 최지만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트리플A, 더럼 소속으로 타석을 26번 소화하며 0.261의 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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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