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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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틱톡인기상 수상…신동엽 "'불참' 서예지에 잘 전달하겠다" [백상예술대상]

기사입력 2021.05.13 23:2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선호와 서예지가 틱톡 인기상의 수상을 안았다. 

13일 JTBC를 통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생중계 됐다. 신동엽과 수지가 MC를 맡은 가운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틱톡 인기상은 TV·영화 부문에 오른 후보자들(남자 35명, 여자 34명) 중 최다 득표한 남녀 각각 1인이 받는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틱톡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남자부문은 김선호가 130만 표를 돌파하며 1위에 올랐고, 여자 부문은 서예지가 78만 표로 1위를 차지했다. 서예지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김선호는 "팬분들이 주신 상으로 알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배우가 연기하면서 누군가 배우로서 저를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는 건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걷는 길을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다시 한번 팬분들 사랑하고 감사하다. 제가 감히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C 신동엽은 "(서예지의) 여자 인기상 트로피는 저희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틱톡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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