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32
연예

'암 투병' 최성봉 호소 "거액 받지 않았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5.13 16:33 / 기사수정 2021.05.13 16:3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암 투병 중인 가수 최성봉 측이 건강 상태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성봉 소속사 봉봉컴퍼니는 13일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서 최성봉의 건강 상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더 이상 허위 사실 유포를 삼가해달라"며 "계속 이어질 경우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현재까지 병원으로 최성봉을 보러 온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집에 찾아와 거액의 현금을 건넨 사람도 없다"고 주장하며 "진실이 아닌 것에 왜곡돼 진심으로 최성봉에게 응원과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혼란을 조성하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현재 최성봉은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 힘든 상태"라고 밝힌 소속사는 "최선을 다해 삶을 이겨내고 헤쳐나아가며 연명해가고 있다. 부디 최성봉의 투병으로 인해 자신의 이권을 취득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성봉은 경연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 준우승 출신으로, 지난해 대장암 3기 등 암 투병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다음은 최성봉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봉봉컴퍼니입니다.

최성봉 군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인터넷과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허위사실 유포를 삼가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계속 이어질 경우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병원으로 최성봉군을 보러 온 분은 아무도 없으며, 최성봉군 집에 찾아와 거액의 현금을 건네준 분도 아무도 없습니다. 진실이 아닌 것에 왜곡이 되어 진심으로 최성봉군에게 응원과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혼란을 조성하지 않길 바랍니다.

현재 최성봉군은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삶을 이겨내고 헤쳐나아가고 삶을 연명해가고 있습니다. 부디 최성봉군의 투병으로 인해, 자신의 이권을 취득하지 않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최성봉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