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13 17:50 / 기사수정 2021.05.13 15:2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신현준이 54세의 나이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현준 씨 부부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며 "신현준 씨 아내가 오늘(1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처음 세상의 빛을 본 아이가 따뜻함과 축복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새 가족을 맞이한 신현준 씨 부부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SNS를 통해 남다른 득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사랑스러운 딸이 태어났다.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하다. 54세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리고 감동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늦은 나이에도 저희에게 이렇게 찾아와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고 애틋하다. 아이들을 위해 더욱 성숙한 아버지, 좋은 아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다.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소속사를 통해서도 같은 소감을 전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딸을 안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신현준의 모습이 담겼다. 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신현준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3년 12살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신현준은 이로써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에 신현준을 향한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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