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천재 작곡가 '썬'으로 활약 중인 배우 이종석이 타의에 의해 커밍아웃 되는 '아웃팅'을 당했다.
썬은 지난 26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14회 방송분에서 표절곡 논란을 일으킨 여자 작곡가에 의해 게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예전부터 썬을 짝사랑해왔던 이 여자 작곡가는, 자신의 앞에 나타나게 하기 위해 이 논란을 일으켰다고 밝혀 썬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여자 작곡가는 "아직도 게이야? 성향이라는 게 혹시 변하기도 하나해서"라고 말했고 썬은 별 다른 대답을 하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얼굴 보고 직감했다", "용어가 잘못됐다", "썬과 오스카의 관계가 앞으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다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14회 전국 시청률은 24.1%를 기록해 동시간 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 = 이종석 ⓒ 웰메이드스타엠 미투데이]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