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웨이랜드' 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가 수술과 시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는 '최초고백, 인생을 바꿔준 시술/수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웨이는 "제가 최근에 쌍수 Q&A를 올리고, 정말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다. 도움이 되셨다는 분들이 많았고, 제가 받아본 시술과 경험담과 연예인, 아이돌 수술과 시술 경험담을 이야기하겠다"라며 영상 주제를 밝혔다.
먼저 많은 이들이 만족하는 수술을 공개한 웨이는 "첫 번째로 연예인들이 많이 하고 성공률이 좋은 라미네이트, 교정, 미백, 잇몸 성형이다"라며 연예인들이 대부분 한다는 시술을 공개했다.
이어 "라미네이트는 가짜 이빨을 붙이고 끼우는 것이다. 정말 만족도가 높으나, 반영구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10년에 한 번은 갈아줘야 하며, 빠질 수 있다"며 "저는 잇몸 성형을 했었다. 치아와 잇몸 경계를 예쁘게 다듬어주는 시술이다. 너무 만족스럽다. 레이저 시술이다. 되게 간단하고 만족 안 하는 사람을 못 봤다"라고 솔직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두 번째로 윤곽 수술과 가슴 수술을 꼽은 웨이는 "특히 섹시 컨셉을 가진 가수들이 가슴 수술 추천을 많이 받는다고 들었다"며 "윤곽수술도 얼굴이 작아지고 선도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만족도는 높은 것 같으나 그만큼 부작용도 큰 수술이다"라며 신중하게 생각한 후 결정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요즘 유행하는 입술 필러를 추천하면서 자신이 입술 필러의 수혜자라고 밝혔다.
웨이는 "저는 입술 필러가 제 인생을 바꿨다고 생각한다. 제가 입술이 작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친구의 추천을 받고 하게 됐다. 진짜 비율이 좋아졌다"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고, 코나 얼굴의 필러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네 번째로는 근육 보톡스를 추천한 웨이는 "턱과 종아리가 제일 많다. 저는 이마 주름과 콧볼, 종아리, 허벅지, 팔뚝을 했었다. 저는 대만족을 한다"라고 추천했다. 이어 "얼굴 근육 보톡스는 추천하지 않는다. 웃을 때 연관되는 보톡스는 콧볼 보톡스 말고는 안 하는 게 좋다"라며 웃을 때 부자연스러워진다고 전했다.
다섯 번째로 라섹을 꼽은 웨이는 "이거는 삶의 질을 높여준 수술이다. 라섹이다. 벌써 11년이다"라며 다시 돌아가도 하게 될 것 같다며 자신이 했던 모든 수술 중에 가장 만족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쌍꺼풀 수술을 소개하면서 "잘된 사람도, 안된 사람도 봤다. 소시지 눈처럼 너무 세게 절개 수술을 한다던가, 집었는데 모양을 말도 안 되게 한다던가, 앞트임을 제외하고는 눈을 선하게 만드는 수술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절대 반대하는 수술도 공개했다.
웨이는 "귀족 수술은 성공한 사람을 본 적 없다. 한때 유행해서 주변 사람들이 했었는데 보형물이 막 움직인다, 개코원숭이 얼굴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 성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는 "성공해서 인생 바뀐 분들도 있다. 근데 정말 신중해야 하는 수술이라 반대하는 수술에 넣었다. 수술할 때 정면만 생각해서 수술을 하신다. 그러니 여러 각도를 생각하셔야 한다"며 "사실 제가 코 수술을 하고 뺐다. 너무 높게 해서 5일 만에 뺐다"라며 자신이 코 수술을 했던 일을 최초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눈 수술 "비절개 쌍수는 추천했지만, 쌍꺼풀 절개와 안검하수는 비추천한다"라며 눈이 세질 수 있어 사람의 인상이 변하는 케이스를 많이 봤다며 비추천했다.
끝으로 웨이는 "정말 많은 수술과 시술이 있다. 종류도 많고 너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큰 수술과 시술 위주로 말씀을 드렸다. 아무리 제가 보고 겪은 이야기더라도 개인적인 의견이다.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웨이랜드' 화면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