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7 09:5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유병수의 프랑스 AS 모나코 진출설에 대해 소속팀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최근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유병수가 모나코를 비롯한 프랑스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인천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해외 구단들의 구미를 더욱 당기고 있다는 정보까지 덧붙였다.
하지만, 해외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 인천 구단 관계자는 "유병수와의 계약 기간은 2011년까지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건 근거 없는 이야기다"며 반박했다.
최근 불거진 유병수의 이적설에 관해서는 "본인도 해외 이적에 관심이 있어하고, 우리도 도와줄 것이다. 하지만, 그에 합당한 이적료는 받아야 한다"며 단순히 '해외 이적'으로 인해 주축 선수를 쉽게 내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병수와의 재계약에 관해 많은 합의점을 찾았다. 일단 이 부분에 주력하겠다"며 인천 팬의 무한한 사랑을 받아온 유병수를 쉽게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유병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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