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병아리 하이킥' 하하가 병아리 관원들과 친구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NQQ '병아리 하이킥'에서 하하가 태동 태권도장 대부님으로 활약했다.
이날 하하는 태동 태권도장의 대부님이자 세 아이의 아빠인 만큼 병아리 관원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의 친구 같은 모습에 어색함을 느끼던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태권도를 통해 예의범절을 배웠고 하하는 아이들이 더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온 마음으로 서포트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병아리 관원들을 위해 야외 수업을 준비했다.
하하는 "아이들이 한곳에서만 있으면 답답할 것 같아서 야외 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 분출할 데가 없다.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데려가고 싶었다"라며 야외 수업을 준비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근처 공원으로 아이들을 인솔한 하하는 아이들의 발랄한 모습과 배려심 깊은 모습에 "감동이다"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하하는 장기자랑을 하던 중 서러움이 폭발한 태혁이의 손을 꼭 잡고 차근차근히 대화를 시도하며 아이들의 화해를 이끌었다. 하하의 포근한 위로에 병아리 관원들은 더욱 돈독해졌고 이를 본 사범님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하하는 모니터실에서는 병아리 관원들의 부모님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아이들의 변화되는 과정을 세밀하게 살피며,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대부님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하는 부끄러움이 많은 로운이와 서희의 부모님의 마음을 알고 함께 안타까워하며 세 아이의 아빠로서 탁월한 공감 능력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대결을 펼칠 때는 김동현과 함께 중계로 호흡을 맞추며 폭풍 같은 리액션을 선사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병아리 하이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병아리 하이킥' 방송 화면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