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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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맨유와 1년 계약 연장..."팀을 사랑하게 됐다"

기사입력 2021.05.11 09:04 / 기사수정 2021.05.11 09:04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1년 더 맨유에서 활약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니와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카바니는 2022년 6월까지 맨유에서 활약한다.

이번 시즌 자유계약 선수로 맨유에 입단한 카바니는 공식전 35경기에서 15골과 5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카바니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올 시즌을 보내며 팀에 깊은 애정을 갖게 되었다. 팀 동료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구단 직원들에게 유대감을 느꼈다. 우리는 더욱더 특별한 것을 함께 이룰 것"이라고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팬들이 내가 구단에 남는 것을 원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그들이 경기장에서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올드 트래포드의 관중들 앞에서 경기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카바니의 이적 당시 나는 그가 가진 리더십이 맨유에 힘과 에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라고 반겼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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