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70대 나이에도 건강함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김애경·이찬호 부부를 보며 놀라운 마음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김애경과 남편 이찬호가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함께 등장한 김애경·이찬호 부부는 "지금까지의 인생 중 가장 널널하게 살고 있다. 나이를 까맣게 잊고 산다. 보통 우리들의 나이면 당뇨나 고혈압을 안고 사는데, 저희는 혈관 건강이 정말 좋다"고 자신있어했다.
이를 듣던 MC 조영구는 "두 분의 모습을 보니 금방이라도 늦둥이를 낳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애경과 이찬호는 놀란 얼굴을 보였고, MC 설수진은 "71세에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영상을 통해 강화도에 자리한 김애경과 이찬호 부부의 전원주택이 공개됐다.
이 집은 두 사람이 전원 생활을 위해 3년 동안 발품을 팔아 찾은 곳으로, 김애경은 꽃게 등 싱싱한 해산물과 쌈 채소가 포함된 식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었다. 영상을 보던 MC 김원준도 "저렇게 자연이 좋은 곳에 살면 건강도 절로 좋아지겠다"고 감탄했다.
'건강한 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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