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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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향한 시어러의 '폭풍 칭찬'

기사입력 2021.05.10 17:06 / 기사수정 2021.05.10 17:06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카바니는 치명적인 공격수다."

프리미어리그의 '전설' 앨런 시어러가 10일(한국시간) 영국 BBC의 경기 분석 프로그램 'MOTD(Match of The Day)'에 출연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딘손 카바니를 극찬했다.

시어러는 맨유와 아스톤 빌라의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를 분석하며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통해 승리의 쐐기를 박은 카바니를 "치명적인(Deadly) 공격수"라고 표현했다. 

그는 "카바니는 정말 대단하다. 그의 움직임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가 득점하고자 하는 공격수의 배고픔을 보여준다. 항상 상대 풀백과 센터백 사이를 공략한다. 상대 수비수들은 카바니의 움직임을 전혀 예측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칭찬을 이어갔다. "정말 굉장하다. 그는 수년간 계속해서 득점해왔다. 맨유는 카바니를 붙잡아두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단순히 경기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매일 그와 함께 훈련하고 경기하는 젊은 선수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바니는 이번 시즌 자유계약 선수로 맨유에 입단한 후 공식전 35경기에 출전해 15골과 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리그에서는 23경기(선발 11경기)에서 9골을 넣었고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4경기(선발 2경기)에 출전해 5골을 득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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