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병아리 하이킥' 나태주와 김요한이 '촛불 끄기' 대결을 한다.
10일 방송되는 MBN '병아리 하이킥' 3회에서는 '태권트롯' 나태주와 '태권돌' 김요한이 또 한 번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선보인다.
이날 병아리 관원들 앞에서 '정권 지르기'로 촛불 끄기 시범을 보이는 나태주와 김요한의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태동 태권도' 관장인 나태주는 막내 사범 김요한과 겨루기 대결에서 굴욕을 당해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나태주 관장은 병아리 관원들에게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정권 지르기'를 가르쳐주고, 이를 이용한 '촛불 끄기' 미션을 제안한다.
병아리 관원들은 촛불이 켜지자 "태권도장에 불이 났다"라며 귀여운 반응을 보여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후 막내 사범 김요한이 먼저 시범자로 나서 '정권 지르기'로 촛불 끄기에 도전한다. 모두가 김요한에게 시선고정을 한 가운데, 김요한은 "손에 땀이 난다"라며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나태주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성공시켜야 한다"라며 김요한을 압박하는 모습을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병아리 관원들의 학부모 현영, 하승진, 홍인규, 알베르토 등은 "마치 성룡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사범님 화이팅!"을 외치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김요한에 이어 나태주도 시범자로 나선다고 해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촛불 끄기'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요한은 병아리 관원들의 '정권 지르기'로 촛불 끄기 도전을 지켜보던 중 '일격 필살'로 단번에 촛불을 끈 병아리 관원의 모습에 넋이 나가 리액션 고장 사태를 일으킨다. 과연, "요한 사범님보다 잘했다"라는 극찬을 받은 병아리 관원들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병아리 하이킥'은 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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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