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7 01:17 / 기사수정 2010.12.27 01:1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령희 기자] 하지원과 현빈이 두 번째 영혼 체인지를 겪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14회에서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두 번째로 영혼이 바꼈다.
VVIP파티에서 길라임과 김주원이 공개적으로 키스를 한 사실을 알게 된 문분홍 여사(박준금 분)는 길라임의 친구 임아영(유인나 분)을 해고하며 길라임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를 전해들은 길라임은 곧장 주원의 집으로 갔고 집 앞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갑자기 비가 내리자 영혼이 다시 한 번 바뀌었다.
길라임의 몸을 한 김주원은 문분홍에게 "헤어지지 않겠다. 아드님이 상사병으로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만나는 꼴을 못 보겠다면 외국 가서 살겠다. 아드님 보기 싫으냐?"고 선전포고를 한 후 밖으로 나왔다.
몸이 바뀐 두 사람은 첫 번째 영혼 체인지 보다 서로의 생활에 적응하기가 훨씬 수월했다. 영화 오디션을 준비하는 길라임은 김주원에게 액션 연습을 시키고 김주원은 길라임에게 연말정기세일과 서명해야할 서류 등을 알려주며 서로의 생활에 적응해가려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스카(윤상현 분)가 윤슬(김사랑 분)의 마음을 돌리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재결합의 여부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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