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현빈이 능청스런 꾀병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라임(하지원 분)과 종수(이필립 분)의 등산을 따라간 주원(현빈 분)이 발목을 접질렸다며 능청스런 꾀병연기에 돌입했다. 이어 라임과 종수의 부축을 받으며 내려가던 주원은 계속해서 라임에게 스킨십을 시도했지만 결국 라임에게 정강이를 걷어차인 채 넘어져 허리를 다쳤다.
숙소로 돌아온 주원과 라임은 액션스쿨 사람들이 모두 떠나간 리조트에 둘만 남게 된다. 여기서도 허리를 붙잡은 채 "아 너무 아파 부러졌나 봐"라며 주원의 엄살은 계속된다. 그러나 "바람쐬러 오겠다"는 라임의 발에 따라나서겠다며 벌떡 일어서는 주원은 "아프다며?"라고 쏘아보는 라임에게 "아프니까! 재활치료 몰라?"라며 또 한 번의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주원의 연기에 미친 듯이 웃었다", "저런 꾀병이라면 언제든지 간호해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오스카(윤상현 분)가 윤슬(김사랑 분)과의 지난 사랑에 얽힌 오해를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사진 = 현빈 ⓒ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방송연예팀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