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제작진 없이 떠난 산촌여행의 베일이 벗겨진다.
이미 지난 19일 방송에서 <1박 2일>이 방송 사상 최초로 모든 스태프들이 빠진 채 연예인 셀프 서비스로 진행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멤버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깜짝 놀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직 다섯 남자만이 아는 겨울방학 특집 '산촌여행' 편의 본격적인 내용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반경 5km 이내 아무것도 없는 인적 드문 강원도 산골에서 밥 해먹고 설거지하고 TV보고 졸고 겨울방학 특집을 제대로 누리게 된다. 우려했던 것과 달리 겨울 산골생활에 잘 적응하면서 고드름 깨 먹고 모닥불 피우다 방심한 사이 서프라이즈 파티가 준비되기도 한다.
특히 지난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됐던 "안 됩니다", "실패", "땡" 등 이승기의 나영석 PD 성대모사에 이어 이번에는 이승기의 '나영석 빙의쇼'가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제작진 없이 다섯 멤버만이 떠난 여행의 결과는 어떨지 26일 오후 5시 2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1박 2일 멤버들 ⓒ 해피선데이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