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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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이준영 "아이돌 안무 취약해…연습만이 살길"

기사입력 2021.05.07 16:42 / 기사수정 2021.05.07 16:4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이미테이션' 이준영이 아이돌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연습에 몰두했다고 전했다.

7일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 에이티즈(ATEEZ) 윤호, 데니안, 한현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 중에서 이준영은 명실상부 최정상 보이그룹 ‘샥스’의 센터이자 실력, 외모와 함께 의외의 허당미까지 갖춘 완전체 아이돌 권력 역을 맡았다.

이준영은 권력의 캐릭터에 대해 "욕심이 굉장히 많고 다방면에서 잘하고 싶어 한다. 팀이 항상 우선인 친구가 어떤 인물을 만나면서 삶의 변곡점이 생기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최정상 아이돌의 센터, 결점이 없는 캐릭터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을까. 이준영은 "웹툰을 봤는데 너무 완벽하더라. 감독님이 작품 안에 저희 이야기를 많이 담아주셨다. 녹여주신 만큼 권력을 잘 표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준영은 "춤을 정말 좋아하지만, 아이돌 안무는 취약한 편이다. 저도 연습만이 살길이라 생각하고 연습에 몰두했다"라고 전했다.

‘이미테이션’은 오늘(7일) 오후 11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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