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홍현희, 제이쓴이 와일드한 서해 생존기에 도전한다.
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오일드 와일드 웨스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다양한 개성의 인물 7명(김병만, 박기웅, 홍현희, 제이쓴, 정호영, 최성민, 승희)이 모여 국내 9번째 생존에 도전한다.
‘정글의 법칙'은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는 한반도 생명의 보고이자, 약 천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을 가진 서해 곳곳을 탐사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는 거친 바다를 뚫고 생존지에 도착했지만,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이름 그대로 와일드한 생존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빛난 건 바로 팀워크였다.
대한민국 예능의 판도를 뒤엎으며 ‘대세 부부’로 자리 잡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등장부터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이들은 촬영 내내 떨어져 있으면 서로를 애타게 찾는 등 남다른 애정을 선보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연예계 대표 흥부자 홍현희는 신곡 ‘Dun Dun Dance’로 돌아온 오마이걸의 인간 비타민 승희와 ‘흥자매’를 결성, 생존의 에너지 부스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남다른 손재주로 화가로까지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기웅은 아버지로부터 이어져 온 ‘정글 팬심’을 자랑하며 특별한 생존품을 준비해 선보였다.
셰프 정호영은 처음엔 카메라를 어색해하더니, 나중엔 즉석 댄스를 선보이는 등 반전매력을 보여줬다. 이에 병만 족장마저 텐션 업 된 모습을 보이며 역대급 ‘흥부족’ 탄생을 알렸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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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