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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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인민정, 부부되고 밝은 일상…비난 댓글 극복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5.07 10:12 / 기사수정 2021.05.07 10: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과 부부가 된 인민정이 밝은 일상을 공개했다.

6일 인민정은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열일모드. 이제 씻어야겠어용. 모두 잘자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인민정은 미소를 지은 채 화려한 장식이 달린 휴대전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민정은 같은 날 "가정의 달, 아픈 상처를 가진 두 남녀가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정 이루어 잘 살겠습니다. 김동성 인민정 새 출발"이라며 혼인신고서를 작성했음을 알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축하한다"라는 댓글을 달며 응원하기도 했다.

2018년에 이혼한 김동성은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한 아이당 150만 원식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김동성은 결국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연인 인민정과 함께 출연한 김동성은 방송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해 "300만 원 벌어서 200만 원을 계속 부쳐줬다.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전처와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대화에서는 양육비를 보내라는 아내의 말에 김동성은 "나도 돈 들어와야 돈을 주지. 그리고 내가 애들 양육비 안 주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코로나 때문에 상인들 가르치는 것 몇 달 못하면서 버는 게 진짜 0이고 지금 다시 코치하면서 3개월 동안 290만 원 받으면서 하고 있다. 금메달과 제가 이혼 당시 제 짐들을 못 가져왔는데 짐은 포기하더라도 금메달은 돌려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전처와의 양육비 문제로 논란이 됐던 김동성은 지난 2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며 김동성은 인민정의 SNS를 통해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인민정은 악플 일부를 공개하며 "감사합니다..이런 욕들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들게 해주네요..저는 더 강해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인민정은 현재 과일과게를 운영 중이다.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입학하고 학교 다니며 아르바이트도 하고 인터넷쇼핑몰도 하다 망해 보고 쇼호스트 꿈을 가지고 학원에 다니며 공부를 하던 중 리포터도 해 보고 그러다 미국을 가게 되고 미국에선 구매대행을 하며 옷 판매를 하다 싱글맘으로 이것저것 안 해본 게 없을 정도"라고 고백한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인민정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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