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초아가 '투자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6일 LIFEPLUS 채널에 공개된 '세기의 단타 대결: 슈카vs종민vsAI, LIFEPLUS X 개미는 오늘도 뚠뚠' 영상에서는 초아가 AI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초아는 노홍철, 김종민, 슈카 몰래 AI로 분해 모의 주식투자 단타 대결을 펼쳐 2위의 기록을 남겼다. 1위는 슈카, 3위는 김종민이었다.
슈카가 AI로 오해했던 인물은 초아였다.
초아는 투자 방법을 묻는 질문에 "단타는 정말 안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19 때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그때 벌어놓은 돈의 (쓰고) 남은 돈을 다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이 수익률을 묻자 초아는 활짝 웃으며 "55%"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민과 노홍철은 "배 아프다"며 초아의 투자 성공을 질투했다.
노홍철은 "초아가 그동안 방송에 왜 안 나오지 했는데 더 안 나와도 됐던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초아는 "이제 회복될 만큼 회복 돼서 공부를 해야될 것 같다"며 슈카를 자신의 '슈퍼스타'라고 이야기했다.
김종민은 "실패자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며 "주식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사지 말아야 한다"고 그동안 배운 것을 비장하게 설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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