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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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서인국, 3년만의 복귀작 선택 이유 "캐릭터 욕심 났다"

기사입력 2021.05.06 14:4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멸망' 서인국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이하 '멸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6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권영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인국은 3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부담도 많이 됐지만 설렜던 것 같다. 권영일 감독님과는 인연이 있어서 의지하게 되고 하면서 마음도 놓였다. 같이 하게 된 배우분들도 친해지면서 의지하게 돼 부담감은 점차 사라졌다. 즐거움과 설렘이 더 많이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귀작으로 '멸망'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 그는 "대본을 봤을때 멸망과 동경이 만나 이어가는 이야기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멸망이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슬퍼하는 감정들에 대해 공감이 갔고, 더 이해하고 싶었다. 이런 존재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어떤 마음이 들고, 어떤 것을 희생할까 궁금증이 생겼다. 욕심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10일 오후 9시 첫 방송.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tvN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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