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마우스' 이승기가 '리얼 맨몸 격투'를 선보인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16회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자신의 살인 행각을 적극적으로 덮는 모종의 세력이 존재함을 깨닫고 혼란에 휩싸이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고무치(이희준) 역시 프레데터 사건의 첫 피해자 송수호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어린 정재훈이 찍힌 사진을 발견하고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리웠다. 이에 두 사람이 프레데터와 관련한 진실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이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되는 17회에서는 이승기가 또다시 의문의 사내들과 일당백으로 맞서는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바름이 낯선 공간에 들이닥친 의문의 사내들과 팽팽한 대치를 이루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바름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상대의 면면을 살피더니, 떼를 지어 맹렬하게 달려드는 이들과 살벌한 육탄전을 벌인다.
또다시 정바름을 찾아온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정바름이 또 어떤 진실의 순간과 대면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는 매 회 액션신이 등장할 때마다 최준배 감독 및 현장을 지도하는 무술 감독과 끊임없이 상의를 나누고 새로운 동선 및 액션 포즈를 제안하는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있다.
이승기는 해당 촬영분에서 역시 최대한 자연스러운 격투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동작 하나하나 세세히 점검하는 리허설을 거쳤다. 이어 슛 소리와 함께 온몸을 내던지는 투혼을 발휘하면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리얼 액션신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마우스' 제작진 측은 "이승기는 매사 성실하게 임하는 프로다운 태도로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칭찬하며 "이승기표 카리스마가 브라운관을 뚫고 고스란히 전달될 6일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마우스'는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마우스'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