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우수무당 가두심'에 김새론과 남다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카카오TV 최초의 판타지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극본 주 브라더스, 연출 박호진)는 원치 않는 무당의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소녀 가두심과 악령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가 미스터리한 연쇄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미스터리 로맨스다.
지난해 9월부터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TV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판타지 미스터리다.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5월 중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우수무당 가두심'의 판타지 미스터리를 이끌어 갈 두 배우 김새론과 남다름은 아역 배우 출신다운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정변의 아이콘'으로 손꼽힐 정도로 매력적인 비주얼까지 갖춘만큼, 두 배우가 선보일 케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새론은 악령을 퇴치하는 무당의 운명을 타고 났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은 18세 고등학생 가두심 역을 맡는다. 영화 '아저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을 시작으로 '이웃사람', '도희야', 드라마 '마녀보감',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등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를 맡아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담아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 온 김새론은, 이번 작품에서 또 한번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여느 학생들과 다름없는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전학 간 학교에서도 피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리며, 악령과 싸우며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당차고 강한 캐릭터로 보는 이들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새론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장르라 대본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타고난 운명을 거부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려는 가두심도 매력적이었다"며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남다름은 부유한 집안과 훈훈한 외모, 뛰어난 성적까지 다 갖춘 그야말로 전형적인 엄친아 나우수 역을 맡는다. 어려움이라고는 모르는 고등학생으로 완벽하게 평범했던 일상에 갑자기 등장한 가두심(김새론 분)으로 인해 악령을 볼 수 있게 되면서 가두심과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드라마 '스타트업'의 김선호,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까지 수많은 배우들의 아역을 맡아, 아역이라고 믿을 수 없는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남다름은, '우수무당 가두심'으로 첫 주연을 맡아 또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다름은 "대본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데다, 나우수는 그간 연기했던 인물들과 차별화 돼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감독님을 뵙고 작품에 대한 기대와 확신이 더 커졌다"며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니, '우수무당 가두심'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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