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전성초가 시대를 앞선 연기 고충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어린이' 특집으로 이홍기, 함은정, 왕석현, 이유진, 전성초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과거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 주인공 컴미로 활약한 전성초는 "요즘은 CG가 많이 사용되는데 그때만 해도 어린이 드라마에서는 더 없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컴퓨터 나라 요정이다 보니까 마법을 쓴다. 사이버넷이라는 목걸이를 사용하면 순간 이동도 하고 악당도 무찌르는 거다. 그걸 할 때마다 감독님께서 비싼 CG를 사용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성초는 "'라디오스타'만 해도 CG를 많이 사용하지 않냐"고 물었고, 안영미는 "내가 '라디오스타'의 컴미다. 손만 올리면 CG를 엄청나게 사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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