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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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즐나집' 종영의 소감…'아쉽네'

기사입력 2010.12.25 09:0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즐거운 나의 집>에서 김진서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열연을 펼쳤던 김혜수가 종영을 앞둔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23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의 김혜수(김진서 분)는 "처음 이번 작품을 시작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숨 가쁘게 열정적으로 참여한 것 같다. 작가님, 감독님과 너무 고생을 많이 했던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한 만큼 기쁘게 진서를 놓아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은 다른 어떤 드라마보다 시청자분들의 참여가 돋보였던 것 같다. 가끔 깜짝 놀랄 만큼 예리하고 재밌는 추리 글들을 올려주시면서 함께 즐겨 주셔서 더욱 힘이 났던 것 같다. 부족한 점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극중 김혜수는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정신과 의사 김진서 역을 맡아 '김혜수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김진서'라는 최고의 평을 받을 만큼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벌써 종영이라니 너무 섭섭~”, “매회 마다 깜짝깜짝 놀라는 파격적인 전개와 범인을 추리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라며 종영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수목 미니 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은 23일 밤 9시 55분 최종회(16회)가 방송했다.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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