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온앤오프' 정재형이 엄정화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정재형과 엄정화가 출연해 '온과 오프'의 삶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ON, 야성미 넘치는 음악요정'에서 'OFF, 정화 따라 식물 집사'로 완벽 변하는 정재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엄정화의 OFF는 재형 따라 서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갑게 정재형을 맞이한 성시경은 "사적 다큐 주인공은 단짝 정재형과 엄정화다. 한 편에 두 사람을 묶어봤다. 온앤오프 최초다"라고 전했다.
또, 정재형에게 "온앤오프에 출연한 계기가 뭐냐"라고 묻자 "저랑 친한 엄정화 씨가 예능 MC 데뷔를 했으니, 한 번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정화는 "고마워 친구야", "어깨가 올라간다"라며 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윤박이 "한 라디오에서 '정재형에게 엄정화란' 질문에 내 묘비에 새겨질 사람이라고 하셨다"라며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민망한 듯 웃으며 정재형은 "질문을 받았을 때 의미 있게 말하고 싶었다. 그래서 묘비에 새겨질 사람이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근황을 묻자 정재형은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전자음악 앨범을 발매, 언택트 공연까지 진행했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했다"라며 뜻깊은 한 해가 될 ON의 일상을 공개했다.
또, 정재형은 "OFF에는 식물 집사다. 내가 식물에 맞추려면 저를 따라오게 하면 된다"라며 식물과 밀당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엄정화는 "재형의 권유로 서핑을 시작했다. 잘 선다"라며 자신감 뿜뿜한 특별한 OFF를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