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급실망하는 꼬마의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 2009년 크리스마스에 유투브에 "BOOKS FOR CHRISTMAS!?!?!?!"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영상에서, 선물들을 열심히 개봉하던 꼬마가 갑자기 급실망한다.
개봉한 선물이 책이었기 때문. 꼬마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이라니"라며 크게 실망했고 "장난감이 아니라 책이라니"고 말했다.
다소 화가 난 꼬마는 아직 개봉안한 다른 선물에 '이것도 책은 아니겠지'라는 표정으로 눈길을 준다.
한편 영상을 올린 부모는 "3살인 아이가 사실상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였다"며 "미디어나 TV광고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은 장난감이라는 통념과 다르게 가르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