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김하성의 호수비에 힘입어 샌디에이고가 피츠버그를 상대로 2-0 승리를 챙겼다.
샌디에이고는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펼쳐진 피크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한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2-0의 스토어로 승리했다.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호수비와 3타수 1안타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는 6회까지 0-0의 스코어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에 실점을 막는 김하성의 호수비로 0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다.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 좌완 타일러 앤더슨의 노히트로 6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경기의 균형은 7회말에 깨졌다. 매니 마차도가 볼넷을 골라 나갔고 이어 윌 마이어스가 앤더슨의 노히트 기록을 깨는 안타를 신고하며 무사 1,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토미 팸이 희생 플라이를 만들어 내며 0-0 균형은 깨졌다. 1-0으로 앞서는 상황 기회는 계속 됐다. 오스틴 놀라가 우중간 2루타를 기록하며 1점 더 추가했다.
해당 이닝 2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유격수쪽 내야 안타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샌디에이고의 공격은 끝났다.
샌디에이고는 7회 추가한 2점의 리드를 유지하며 이날 경기 2-0으로 승리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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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