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RX가 홍대로 사옥 이전을 진행한다.
최근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DRX는 홍대에 신규 사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중인 사옥은 홍대 중심 지역에 위치한다. 건물은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로 유럽 스타일의 성을 연상하는 구조다. 다만, DRX는 “외관은 확정이 아니며, 진행 단계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DRX는 홍대를 선택한 이유에 높은 접근성과 활발한 지역 문화를 손꼽았다. LCK 경기장인 롤파크와 가까우면서 팬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이다. 실제 DRX 사옥 예정지에서 롤파크까지 20분 거리에 불과하다. 아울러 DRX 신사옥은 선수들을 비롯해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완공 예정일은 8월 중이다.
이번 공사를 총괄 중인 DRX 담당자는 “홍대는 10·20대 문화의 중심지로 지금도 많은 청년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예술,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이라며, “DRX가 지향하는 바와 많은 점이 부합해 홍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팬 여러분이 오랜 기간 각별하게 기다렸던 소식을 드디어 전할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DRX의 사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DRX 신사옥의 명칭은 공모전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기간은 5월 5일까지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100만원과 DRX MD, 사옥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D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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