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라이올라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컷 오프사이드는 3일(이하 한국시각) 라이올라가 최근 도르트문트 단장의 발언을 외면한 상태로 홀란드의 이적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컷 오프사이드는 도르트문트 단장이 독일 스카이 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홀란드의 이적과 관련, 도르트문트의 입장을 전달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초어크 단장은 홀란드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슈퍼 에이전트 라이올라는 초어크 단장의 발언을 신경 쓰지 않는듯하다. 오히려 자신과 함께 홀란드의 이적을 성사시킬 동맹군을 모색 중이라는 컷 오프사이드의 보도다.
라이올라는 홀란드의 다음 이적이 홀란드 커리어에 있어 가장 큰 이적이 될 것이기에 보다 많은 금액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그가 선수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고 컷 오프사이드는 주장했다.
컷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구단들이 싫어하는 에이전트 중 대표격에 속한다. 그가 자신의 고객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잦은 이적과 높은 재계약 금액에 구단들이 치를 떤다고 전해진다.
이번 홀란드 이적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컷 오프사이드는 예상했다. 이번 이적에 도움을 주는 구단에 홀란드가 이적할 것이라고 라이올라가 주장한 가운데 라이올라와 도르트문트 간의 전쟁에 어떤 구단이 참여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sports@xports.com / 사진= 라이올라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