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차예린 MBC 아나운서가 축복 속에 결혼했다.
차예린 아나운서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3일 공개된 본식 화보에는 럭셔리한 아름다움을 뽐낸 차예린 아나운서의 웨딩 드레스 자태가 담겼다. 부모님 앞에서 신랑과 나란히 서서 서로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차예린 아나운서의 모습도 보인다.
차예린 아나운서의 결혼식 사회는 '생방송 오늘 저녁'을 함께 진행 중인 MBC 김대호·이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축가는 god 김태우가 맡아 활기 넘치는 결혼식이 이뤄졌다.
차예린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현직판사(사법연수원 44기)다. 제46기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현재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인 남동생(차현우)의 소개로 만났다. 차예린 아나운서의 막냇동생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로스쿨을 다니는 예비 법조인이다.
1986년생인 차예린 아나운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통번역학을 전공했다.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출신인 그녀는 2011년 JTBC에 입사, '뉴스9'를 진행했다. 2년 뒤인 2013년 MBC로 옮긴 차예린 아나운서는 현재 '생방송 오늘 저녁'과 '스포츠 매거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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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