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집사부일체'가 사부로 경복궁을 만났다.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신성록, 김동현, 차은우, 양세형은 경복궁을 방문했다. 제작진은 문화재청의 허가 아래 예능 최초 경복궁을 통으로 대관했다고 밝혔다.
다섯 사람을 반긴 사람은 최태성과 김강훈. 하지만 최태성은 사부가 아니라며, "당신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 시대로 날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맞이하러 온 것"이라고 말해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집사부일체'의 새로운 사부는 바로 경복궁이었다. 사람이 아닌 사물이 사부가 된 것은 처음이었다. 이승기는 "경복궁이 사부라고 하는 순간 너무 설렜다"고 말했다. 이에 최태성은 "경복궁의 희로애락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한다"며 "오늘은 집사부일체가 아니라 궁사부일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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